관악문화재단, 출범 1주년 시민 응원사업 확대
지난 1년간 관악구 지역문화 진흥과 강감찬 브랜드도시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써
관악문화재단은 8월 13일(목) 출범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문화와 예술로 위로하고, 주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 응원사업을 확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단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다양한 공연과 포럼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릴레이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5일(수)에는 지역연계형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 폭을 넓혀줄 지역이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연장과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8월 5일(수)과 21일(금)에 걸쳐 ‘EBS모여라딩동댕’ 랜선공연과 서울시무용단의 ‘동무동락(同舞同樂)’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오랫동안 도서관 이용을 기다렸을 주민들을 위해 관악통합도서관 중 일부 시설을 순차적으로 재개관하고, 대출 권수를 한시적으로 5권에서 8권으로 확대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수의 문화예술 분야 공모 사업에서 약 11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표적으로 2020 지역연계형 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예술인에게 개인 창작활동비와 프로젝트비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 차원에서는 관악구만의 스토리 및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예술인(단체)에게 총 5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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