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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휴게소 철거 후 복합문화공간 신축 전망
공간 배정시 상가편익시설보다 지역주민, 청소년, 청년들 위한 문화예술공간 우선 확보 요구돼
기사입력  2020/08/18 [11:31] 최종편집   

 

▲현재 운영 중인 '관악산휴게소' 장면

관악산휴게소 철거 후 복합문화공간 신축 전망

공간 배정시 상가편익시설보다 지역주민, 청소년, 청년들 위한 문화예술공간 우선 확보 요구돼

올해 설계, 내년 착공, 2022년 완공 목표...지하1, 지상2, 연면적 2,225규모로 신축계획

 

관악산입구에 위치한 관악산휴게소가 건립된 지 20년 만에 철거돼 매점·식당 중심의 휴게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축될 전망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악산휴게소는 관악산 내 무질서하게 난립된 매점과 식당을 철거하고 관악산입구 현 위치에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지난 199712월에 착공해 지난 2002년부터 매점과 식당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구는 철거된 매점·식당 상인들을 관악산휴게소로 이전 수용해 지하1층에는 15개 코너의 전통음식점을 개장했다. 지상1층에는 패스트푸트점, 등산장비, 기념품 판매소 등 복합매장과 전통휴게음식점 6개 코너, 구청 관악산관리사무소, 공원파출소 등이 입주했다. 지상2층에는 연회석이 완비된 대형 한식당 2개소가 운영되었다. 지하2층에는 기계실, 대기실, 창고 및 부대시설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관악산휴게소는 건립과정을 비롯해 입주 과정에서도 부실공사 논란이 제기되어왔던 건물로 노후화까지 진행된 최근 몇 년간은 이용자가 계속 줄어들어 신축과 함께 용도 전환이 제기되어왔다.

구청 공원녹지과 관계공무원은 관악산휴게소 입주 상인들은 작년에 계약기간이 만료된 상태라며, “그동안 서울시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모든 심의 절차를 마쳤고 올해는 설계가 추진되며, 내년에 착공하여 2022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공무원은 새로 신축하는 관악산휴게소는 지하1, 지상2, 연면적 2,225규모로 기존 건물과 연면적은 유사하며 다만 위치를 관악아트홀·관악중앙도서관 방향으로 이전하여 관악산 경관이 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1층에는 지하부설주차장 12, 관리사무실, 지역주민 개방 회의실 등이 조성되고, 지상 1~2층에는 북카페,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나머지는 실시설계를 통해 구체화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지하에 이어 지상에도 8면의 주차시설이 조성된다고 전했다.

 

일단, 기존에 매점·식당 위주의 휴게시설에서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시설이 유치되고, 북카페나 카페테리아 등 문화 휴식공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관악산휴게소를 문화복합공간으로 전환한다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지상 1~2층을 임대료를 받고 입주시키는 상가 중심의 공간이 아니라 적어도 1개층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청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안배할 것이 요구된다.

 

관악구는 청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 돈 없는 청년예술인들과 예술 지망 청소년들이 모여서 무료로 기획 회의도 하고, 공연 연습을 할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소규모 공연장이 조성돼 누구나 무대에 공연을 올리고, 누구나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 조성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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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은 뒤에 관악문화재단이용가능 반대 20/09/22 [15:55]
뒤에 있는 관악문화관/도서관 공간만 잘 이용해도 문화예술공간은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무료로 기획 회의도 하고, 공연연습도 하고 한다는 것이 의도는 좋으나 막상 만들어놓으면 사용빈도가 떨어지고, 공간대비 사용인원이 매우 한정적이다. 기자는 문화예술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하지만 휴게소 바로 뒤에 거대한 관악문화재단(문화관,도서관) 건물 안보이는가? 휴게소는 원래 목적에 맞게 관악산 등산객 및 주변 지역주민이 활용할수 있도록 휴게시설 및 상업시설이 들어오는것이 가장 많은사람들이 활용할 것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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