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기업 육성 대책 정책 토론회 개최
정태호 국회의원 주최, “비대면기업 육성 전략은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전략”
정태호(더불어민주당·관악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주관한 ‘비대면기업 육성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7월 16일(목)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이전 원격근무를 시행한 대기업은 9.7%에 그쳤지만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대기업의 45.8%가 원격근무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비대면 문화’를 낳았으며, 새로운 문화는 일상생활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산업부문에서도 비대면은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국내외에서 비대면 분야 혁신기업이 출현해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해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국내에서도 비대면기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기업의 평균 고용은 37.8명으로 대면 분야보다 약 10명이나 높은 고용 창출효과를 보이며,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세계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비대면기업 육성 체계의 진단과 종합적인 지원전략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비대면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예상되는 디지털 소외, 플랫폼 노동자 등 사회적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국회 개원식을 한 날이자 처음으로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판 뉴딜로 새로운 희망인 비대면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들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정태호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자리·고용TF단장을 맡았다.”며, “코로나시대에 비대면 기업을 육성해서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되었다. 세계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연구원 최세경 박사의 비대면 경제 동향과 중소벤처기업 정책 발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화봉 실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형수 전무,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 이동희 국민대학교 교수, 양동우 호서대벤처경영대학원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김주화 비대면경제과장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정태호 의원은 “우리나라가 비대면기업으로 세계경제를 선도하여 비대면기업의 정의도 우리가 만들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비대면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표 의원, 김영주 의원, 홍영표 의원, 윤관석 의원, 황희 의원, 윤준병 의원, 양경숙 의원, 이규민 의원, 이성만 의원(이하 더불어민주당),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태호 국회의원실
재창간 36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