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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6대 0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4명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돼, 보건복지위원장에 20대 최연소 의원 선출
기사입력  2020/07/27 [17:16] 최종편집   

  

▲ 제8대 관악구의회 상임위원장단

 

8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60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4명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돼, 보건복지위원장에 20대 최연소 의원 선출

의회운영위원장 표태룡, 행정재경위원장 주무열, 보건복지위원장 박정수, 도시건설위원장 이상옥 

 

관악구의회가 여야의원 간 갈등과 진통 속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에 이어 상임원장단까지 싹쓸이 한 가운데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714일 상임위원장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초선의원들이 상임위원장 4석 전부를 차지했다. 초선의원 출신들이 상임위원장에 당선되는 사례가 과거에는 보기 드문 일이었으나 제8대 후반기에는 아예 상임위원장 자리 전부 초선의원들로 당선된 것이다.

 

특히, 8대 후반기 원구성에서는 20대 최연소 초선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정수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에 당선되었다는 점에서 사전 내부 조율로 원구성을 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8대 의회는 현재 21명 출석의원 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5명이지만 야당의원이 6명에 그쳐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주도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역대 의회와 달리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원구성을 독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15명 중 12명이 전·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에 진출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더불어민주당 15명 의원 중 진출 못한 3명 중 4선인 주순자 의원은 도시건설위원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마했고, 초선이자 비례대표인 김순미 의원은 행정재경위원장을 희망했다가 관악갑 초선의원들간 내부 경선과정에서 탈락했고, 초선인 이경환 의원은 처음부터 내부 상임위원장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8대 관악구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8명의 초선의원들 가운데 전반기에는 2명을, 후반기에는 20대 초선의원을 포함해 4명 등 총 6명의 초선의원을 상임위원장에 진출시켰다.

 

 

무엇보다 유일하게 여당과 야당 후보가 각각 1명씩 출마한 보건복지위원장 선거에서 야당후보인 재선 출신 60대 오준섭 후보가 경륜의 중요성을 강조한 열정적인 정견발표에도 불구하고 20대의 초선 출신 여당후보에게 큰 표차로 낙마한 것은 정당 중심의 비합리적인 선거관행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것으로 지적된다.

 

상임위원장 선거결과

 

관악구의회는 지난 714() 오전 1023분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당초 미래통합당 박영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태룡 의원이 후보등록을 했으나 박영란 의원이 후보사퇴 의사를 밝혀 표태룡 후보가 단독 출마해 정견발표를 했다.

 

표태룡 의원은 정견발표를 통해 관악구의회가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하겠다, “선배 동료의원 모두의 뜻을 모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투표결과 21표 중 찬성 18, 무효 3표로 표태룡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당선되었다. 표 의원은 부족한 본 의원에게 중책을 맡겨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행정재경위원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무열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한 가운데 정견발표를 통해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다, “후반기 행정재경위원장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앞선 선배님께 배우고 부족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투표결과 21표 중 찬성 19, 기권 2표로 주무열 의원이 행정재경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주 의원은 표 의미를 깊게 새기며 일하겠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성실히 임하겠다고 인사했다.

 

보건복지위원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정수 의원과 무소속 오준섭 의원이 후보등록해 2명 후보의 정견발표가 있었다.

 

박정수 의원은 정견발표를 통해 초선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후보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역할이 큰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투표결과 21표 중 박정수 후보 15, 오준섭 후보 6표로 더불어민주당의 박정수 후보가 당선되었다. 박 의원은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선배동료여러분의 지도편달 바란다고 인사했다.

 

 

도시건설위원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초선 비례대표인 이상옥 의원과 4선인 주순자 의원이 후보 등록해 각각 정견발표를 했다.

 

이상옥 후보는 후보 기회를 준 선배동료의원들을 잘 모시고, 한분 한분 의견을 잘 반영하겠다, “민원과 관련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여 의정활동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순자 후보는 후반기 원구성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4선의원으로 선배의원으로 선순위임에도 이 자리에서 무기명투표에 부쳐졌다면서, “어느 누구의 지시와 개입 없는 한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며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장 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마음껏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표결과 21표 중 이상옥 후보는 12, 주순자 후보는 9표로 이상옥 의원이 당선되었다. 이상옥 의원은 이번 선거 무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같은 정당의 4선 의원이고, 부의장 출신이라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며 당선소감을 갈음했다.

 

 

이번 후반기 원구성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전 후보 조율에 실패한 사례로 도시건설위원장 선거가 지목되었다. 후반기 원구성에서 더불어민주당 관악을몫으로 배정된 도시건설위원장 자리를 두고 4선인 주순자 의원과 초선인 이상옥 의원이 격돌한 것이다. 당초 사전 조율에 실패한 것에 이어 초선인 이상옥 의원이 당선돼 이변으로 관심을 끌었다.

 

한편, 8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결과는 전반기와 다르게 갈등과 진통을 내포하고 있어 향후 2년간 원활한 의회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에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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