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입구역 앞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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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까지 강도 높은 ‘집중 방역주간’ 운영
전 직원, 통장,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등 1,770여명 생활현장 방역, 주민홍보 활동 참여
관악구가 지난 6월 29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주간’을 운영, 더욱 강도 높은 생활현장 방역에 돌입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직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450명이 일반음식점 4,630개소와 휴게음식점 1,346개소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개정된 방역지침 안내문과 출입구 부착용 ‘마스크 착용 안내스티커’를 부착했다.
집중 방역주간 동안 구‧동 직원 1500여명, 통장 210여명 등이 관내 모든 지역의 시설물을 꼼꼼하게 방역 소독하고, 대학생 아르바이트 63명 등이 방역수칙 준수 유도를 위한 주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구‧동 직원은 점검반을 편성해, 오전‧오후 1일 2회, 버스정류장, 어린이놀이터, 전통시장, 자전거거치대, 운동기구, 지하철 역사 주변 시설물 등 주요 시설물을 소독제로 닦고 분무 소독을 병행한다.
또, 3.5톤 살수 차량 2대를 활용해 각각 1일 2회씩, 도로,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샤로수길, 신림사거리 등 주요 골목상권, 주택가 등 생활현장 전반을 방역한다. 동네 지리에 밝고 방역 취약시설 등 지역 곳곳의 여건을 가장 잘 아는 통장들도 직원들과 함께 주요 시설물 방역소독에 동참한다.
아울러, 구는 집중 방역주간 운영이 끝난 7월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일상 방역체계를 구축해 생활현장 방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 주민센터 직원,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비롯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 공공근로 800여명,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449명 등 추가 인력을 활용하여 주요 지역 및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등 주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