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구청장, 선별진료소 의료진 장미꽃 전달
취임 2주년 맞아 구정 각 분야에서 애써준 직원들에게 고마움 담아 전 직원에게 장미꽃 전달
박준희 구청장이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지난 7월 1일(수) 오전 9시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빨간 장미꽃 한 송이씩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방역 업무로 피로가 누적되고지친 의료진과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꽃을 건넨 것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방역현장의 어려움도가중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두 한 마음이 되어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당초 계획되었던취임 2주년 기념 민생현장 방문 일정은 모두 취소했다.
대신 취임 2주년 기념으로 자택에서 구청까지 출근길에 직원들과 함께 지하철역 손잡이, 자전거 거치대, 공중전화 부스, 골목길 상점 등을 꼼꼼히 방역활동을 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관악구 전 직원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격려편지를 전달했다. 장미꽃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위해 관내 화훼농가에서 구매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년간 구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1,583송이의 빨간 장미꽃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선7기 관악구는 지난 2년간 혁신, 소통, 협치를 기조로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실현을 공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주민소통, 문화,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박준희 구청장은 “탄탄히 다진 땅에심은 씨앗이 탐스런 열매와 꽃으로 피어나듯, 주민과의 약속이 하나 둘씩 결실을맺도록 남은 임기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