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청년과 시민이 바라는 변화 정책토론회
주무열 관악구의원 주최, ‘코로나 이후의 관악을 생각한다’ 주제로 정책토론회 개최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이 주최하고 관악갑 유기홍 국회의원과 관악을 정태호 국회의원이 후원하는 ‘코로나 이후의 관악을 생각한다’ 정책토론회가 6월 18일(목)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되었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인원 제한이 있었으며, 관악FM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참여가 가능했다.
이날 주무열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유례없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방역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그 끝은 보이질 않고 있어 우리는 이제 코로나 이전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밝히고,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보지 않았던 곳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경험을 갖게 되었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생존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무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드러난 문제점과 관련 국회에서는 청년기본법이 공포되어 올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고, 서울시의회에서는 프리랜서 지원조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들이 만들어지고, 경기도의회에서는 특수고용노동자 지원조례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며, “오늘의 토론회를 계기로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보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지길 바란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유기홍 국회의원, 왕정순 의장이 참여해 축사를 했다. 이어 4개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제1 주제로 ‘코로나 이후의 관악 노동과 관련 ’경제방역, 핵심은 일자리 유지강화‘라는 주제로 유성민 관악구노동복지센터 사무국장의 토론자 발표가 있었다. 제2 주제로 코로나 이후의 관악 주거와 관련 ‘청년주거의 민낯, 불법 건축물’이라는 주제로 최지희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의 토론자 발표가 있었다.
제3 주제로 코로나 이후의 관악 청년 문화예술 관련 ‘코로나19로 앞당겨진 관악청년 문화예술 생준게임’이라는 주제로 장화신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대표의 토론자 발표가 있었다. 제4 주제로 코로나 이후의 관악 청년 정책 관련 ‘관악형 종합청년정책 #비대면 #정책-소비자의 생활권-도시 선언을 그리며’라는 주제로 곽승희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의 토론자 발표가 있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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