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 관한 구청장의 대응방안
관악구의회 이성심 의원(청룡동,중앙동)은 지난 6월 18일(목)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을 통해 코로나 사태에 관련 선별진료소 확충 및 구청과 의회 간 대응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성심 의원은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충하여 의심자가 즉각적으로 신속하게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확충할 계획”과 “구청과 의회와 코로나에 대응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집단 지성의 힘을 가지고 장기적인 과제로 해결해나가자”고 구청장 의견을 물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답변을 통해 “지금까지 선별진료소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부족시 검토해보겠다”고 밝히고, “제안대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우리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수수료 지급방법을 톤당 단가제에서 2018년 이후 총액도급제로 전환해 매월 분할해서 지급하고 있는데 전환 후 나타난 문제점”을 물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의회가 총액 도급제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결과 구청에서 지급하는 비용은 같고, 다만 수거방식이 매일수거제로 변경돼 원가가 달라지고, 업체별 수거·운반·처리 단계별 선택방법에 따라 단가가 달라졌다”고 답변했다.
이성심 의원이 “협소한 구청 주차장 해소 차원에서라도 구민회관 인접부지 두 필지를 매입하여 행정타운형 구민회관 신축을 검토할 계획은 없는지”를 물었다. 이와 관련 박준희 구청장은 “현실적으로 구민회관 인접부지를 확보하기에는 재정적으로나 여건상 애로가 있다”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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