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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정책 본격 시행 5년째 총괄 점검!
2016년 반려동물팀 서울시 최초 구성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모색
기사입력  2020/06/15 [13:14] 최종편집   

 

▲     © 운영자

반려동물 정책 본격 시행 5년째 총괄 점검!

2016년 반려동물팀 서울시 최초 구성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모색

 

관악구는 지난 201631일자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팀을 구성해 햇수로 5년째 반려동물 정책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표본조사 결과 시민 5명 중 1명 꼴로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고, 관악구는 30,000두 이상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표본 조사되었다. 다만, 2019년 현재 관악구에 등록된 개는 20,186두로 집계돼 등록 유인책이나 제재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청 반려동물팀 김찬호 팀장은 실제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의 65% 정도만 자발적으로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등록은 매년 증가추세로 만약 개를 잃어버렸을 경우 등록번호만 있으면 소유자를 알 수 있어 금방 찾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동물등록 거부자는 개가 늙고 병들었을 때 유기할 것을 염두에 두고 걸림돌이 되는 등록에 참여하지 않는 것인지 의심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유기할 경우 과태료가 100만원 정도로 유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 거부 가구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가 요구된다.

 

구민들의 반응 양분돼

 

관악구는 반려동물 복지 강화와 함께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보호관리에 역점을 두고 동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 복지강화 프로그램과 정책은 해당 가구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참여와 호응이 뒤따르고 있지만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보호관리에 대한 반응은 찬반으로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관련 소음과 목줄, 배변 등 시민불편 민원과 학대 등 기타 민원으로 20171,191201897120191,048건이 발생하는 등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김 팀장은 길고양이 보호관리 반대 민원은 똥싸고 울고 새끼 낳는 것이 싫은데 왜 우리집 근처에서 밥을 주느냐고 민원을 제기한다고 전하고, 반면 길고양이 지원단체는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면 길고양이와 공존하며 살 수 있다는 입장으로 자발적으로 회비를 걷어 고양이 급식소 180개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관악구에서는 길고양이 사업으로 화장실 20개소와 급식소 24개소를 관공서와 경로당 일대에 설치하여 사료와 물을 주며 관리하고 있다. 길고양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연간 822두 중성화 수술(TNR)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길고양이 TNR-Day를 연중 2회 운영하여 민원이 많은 지역과 추천 지역에 동물 민간단체와 함께 150두를 목표로 포획중성화수술보호 및 관리방사를 실시하고 있다.

 

 

팀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서울지역 자치구 중 최대 수량으로 타 자치구 평균은 300~400두이나 우리구는 작년에 950두를 추진했다, “길고양이 개체수가 줄었다고 하더라도 급격하게 줄지 않고 서서히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

 

유기동물 보호대상은 반려동물로 길거리나 산에 유기동물이나 들개가 있다고 신고가 들어오면 구청 공무원이 파견돼 유기견과 들개를 포획하여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데려가 보호를 받게 한다.

 

김찬호 팀장은 관악구는 관내 동물병원을 지정하여 동물보호센터를 설치해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어 잃어버린 개를 찾아가거나 입양하기 수월하지만 서울지역 대부분의 자치구는 동물구조협회에 위탁해 경기도 파주까지 가야 잃어버린 개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유기동물 구조는 201770120188802019815두로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개, 고양이, 기타 반려동물로 잃어버린 주인이 대부분 찾아가고, 나머지는 전부 분양돼 관악에서는 안락사가 제로인 상태이다.

 

 

관악구는 2020년 유기동물 신규사업으로 유기동물 입양시 1마리당 최대 1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유기동물 입양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내장형마이크로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는 동물복지 활성화 차원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동물과의 공존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동물교감 프로그램 멍멍아 놀자!’ 운영과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추진하여 호응이 높다.

 

2020년 신규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진료비 20만원, 중성화 수술비 20만원 등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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