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복지센터’ 2021년 상반기 개관
영유아 전용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교실, 공연장 등
관악구가 가족친화 정책 일환으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 남성 등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가족문화복지센터는 관악구 남부순환로 149길 8-4일대에 연면적 3,999.8㎡, 지상6층~지하2층 규모로 신축된다. 구는 236억 6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 체험관과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수 있는 ▲영유아 전용 도서관, ▲장난감 도서관이 유치된다. 또한, 다양한 보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여성교실,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연장도 마련된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개인미디어 제작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1인 미디어실 ▲스튜디오실과 최신 장비를 갖춘 ▲마을미디어센터가 배치된다.
아울러 가족문화복지센터에는 육아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복합문화 휴식공간인▲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이 마련되는데, 이는 박 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한편, 구는 일-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조성 일환으로 모유수유실과 여성휴게공간인 ‘수피아’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임산부, 예비맘 직원들을 위해 발 받침대, 등받이 등 편의 물품과 축하선물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직원자녀 초청 프로그램’과 지친 직원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휴&힐링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9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