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정치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정치 > 정치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관내 35곳 도서관 대출·반납 우선 개관
5월 25일부터 대출·반납 기능부터 개관, 일반열람실·디지털자료실 등은 추후 개방
기사입력  2020/06/02 [21:27] 최종편집   
▲ 기능 부분개관한 도서관 앞 전경

관내 35곳 도서관 대출·반납 우선 개관

525일부터 대출·반납 기능부터 개관, 일반열람실·디지털자료실 등은 추후 개방

관악중앙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 재조성, 글빛정보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선

 

코로나19로 이용이 장기간 중단되었던 관내 7곳 구립도서관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U-도서관 등 35곳 도서관이 525()부터 대출·반납 기능을 개시했다.

 

 

관악구 내 도서관 중 밀접대면이 우려되는 어린이도서관 3곳과 시도서관·도림천에서용나는작은도서관·책쉼터를 제외하고 35개 도서관이 대출·반납 기능만 우선 개관을 시도한 것이다.

 

 

구청 문화관광체육과 이영숙 도서관팀장은 “525일부터는 도서관 기능 중 일단 상호대차가 가능한 대출과 반납 기능만 실시된다, “자료열람실은 대출·반납만 가능하고, 일반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은 코로나 진행상황 추이를 보고 추가 개방하는 등 단계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악문화재단 임상희 도서관기획팀 과장은 도서관이 개관되더라도 코로나19 이전처럼 운영되기는 불가한 만큼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구립도서관은 출입구를 1층으로 제한하고, 방명록 작성을 의무화하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바이러스 불안감을 반영해 책소독기를 추경예산으로 6대 구입해 구립도서관에 배치할 계획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열람실의 좌석을 빼서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띄어 열람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도서관 · 전자책 이용 급증

 

관악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창 기세를 높였던 지난 25일부터 315일까지 약 40일간은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은 물론 스마트도서관 및 U-도서관까지 운영을 전면 정지했다.

 

 

구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의무화되고 있어서 사람들과 만나지도 못하는 기간에 책조차 빌릴 수 없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등 암울한 시기를 보내야 했다.

 

 

구민들의 도서대출 요구가 분출하면서 가장 먼저 대출·반납을 시작한 곳은 비대면이 가능한 5곳의 U-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으로 코로나19 기간에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도서관은 20194월 대비 20204월 이용자는 36% 증가했고, 대출은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비대면으로 이용이 가능한 오디오북 이용횟수도 약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전자책 대출은 2019년 대비 63.4%가 증가했고, 전자책 이용자도 6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구립도서관 공간개선 추진

 

관악중앙도서관 2층 제1자료실 내 디지털자료실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시설을 개선하는 공사가 5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관악구는 지난해 8월 문화재단 출범에 앞서 5층을 문화재단 전용 사무공간으로 변경하기 위해 디지털자료실과 연속간행물실을 5층에서 2층으로 이전시켰다. 당시 디지털자료실과 연속간행물실 이전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공간이 축소돼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이전한 지 약 1년 만에 추진되는 디지털자료실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은 공간 규모를 확대하는 것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에 맞춰 공간을 재배치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와 함께 쾌적한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라 기대된다.

 

 

기존 서고를 확장하여 이용자 공간과 컴퓨터 좌석을 확충하고, 노트북 좌석을 제1자료실로 이동하여 자료 열람과 노트북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DVD시청 전용공간을 신설하고, 환기를 위한 창호 교체를 비롯해 조명과 그린테라피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글빛정보도서관은 ‘2020년 공간개선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시비 8200만원으로 오는 8월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 개선 공사가 추진된다.

 

 

글빛정보도서관은 기존 디지털자료실을 전시공간, 커뮤니티공간,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기존 일반열람실은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 일반열람실을 한 공간에 배치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의 멀티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옥상에 휴식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59호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