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세트 지원’ 신청자 모집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안심홈 3종 세트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 1인가구 156가구에 ‘안심홈 세트’를 지원했고, 여성 1인 가구의 만족도가 높아 같은 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79세가구에 더 지원했다.
올해는 1차 지원 규모를 약 200가구로 확대하고,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전세보증금 기준을 1억 미만 주택에서 1억 5천만 원 미만 주택으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1인가구 안심홈 3종 세트 지원사업’은 ▶이중 잠금장치인 현관문 보조키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비상시에 당기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 및 112에 비상메세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 비상벨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로서 전세보증금 1억 5천만 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면 누구나 관악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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