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립유치원 교육경비 긴급 지원
관악구가 3월 수업료를 환불 또는 이월한 착한 사립유치원에 교육경비 보조사업비를 원아수와 수업료를 고려하여 2백만 원부터 최대 5백만 원까지 차등 긴급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유치원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유치원 학부모들의 수업료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이다.
유치원은 무기한 개학 연기 상황 속에서 긴급 보육으로 인한 교사 등 기본인력을 유지하고, 급식·관리비 등 부수비용이 발생되고 있어 수업료 환불·이월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 경영난을 이유로 관내 사립유치원 2개소가 폐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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