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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갑 미래통합당 기호2 김대호 후보 지상토론
기사입력  2020/04/09 [17:35] 최종편집   

 

▲ 관악갑 미래통합당 김대호 후보(4월 9일로 통합당이 선관위에 제명 통보해 후보등록 무료처리되었음)

 

관악갑 미래통합당 기호2 김대호 후보 지상토론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 질문) 8년 전 민주통합당 관악갑 경선에 출마했다가 유기홍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바른미래당과도 밀접하게 일한 것으로 아는데 바른미래당에도 입당한 바가 있나?

 

십수 년 전부터 써 온 이메일 아이디가 itspolitics(문제는 정치다)이다. 나쁜 정치라는 식인 호랑이를 잡는 것이 소명으로, 내게 정당은 충성의 대상이 아닌 변화와 개혁의 대상인 것이다.

 

그래서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정당을 선택했다. 정당으로 하여금 국민에게 충성하도록, 다시 말해 국리민복 증진에 충실하게 만드는 것이 내가 입당과 탈당을 한 이유이다. 나의 정치 역정을 말하겠다. 20121월 무소속으로 관악구 갑 예비후보에 등록했는데, 당시 민주통합당이 정치신인도 해볼 만한 공정한 게임규칙을 보장한다고 하여 1월 말에 입당했다.

 

그런데 3108~9년간 조직을 다지고 시의원과 구의원 여럿을 보유한 유기홍 후보와 본 후보의 선거인단 투표로 경선을 치렀다. 결과는 대략 1200 600,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어떠한 SNS유세도, 후보 간 토론도 없었다. 이것이 유기홍 후보가 자랑하는 2012년 승리의 실체이다. 유 후보와는 2012327일 개소식 참석 이후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 노선이 너무 다르다는 얘기이다. 20138월 비록 평당원 신분이었지만 장문의 성명을 내고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점점 흉포해지는 식인 호랑이 같은 민주당을 잡기 위해서 20162월에 국민의당에 입당하였고, “정책연구원 자문위원2창당위의 신강령 관련 분과위원으로 몇 번의 회의에 참석하였다. 그런데 점점 위선, 독선, 무능, 오만이 극심해지는 문정권과 민주당에 맞서기 위해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정치/정당 통합운동에 나섰지만, 손학규 등 당권파와 노선이 너무 달라 201912월 초 탈당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숱한 허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민주당처럼 위선, 독선, 무능, 오만으로 점철되어 있지 않았다. 한미동맹, 한일관계를 훼손하지 않았고, 최저임금 폭증, 공공양반 81만 명 양산, 친노조, 세금 갈퀴질, 탈원전 같은 짓도 안했다. 미래통합당의 숱한 허물은 내가 당선되면 확실히 제거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 질문) 문재인 대통령을 X’이라 지칭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수많은 망언과 저급한 막말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더불어민주당이든 미래통합당이든 망언, 막말, 폭언은 반대한다. 그런데 위선, 독선, 거짓 등 막된 행동은 더 반대한다. 그나저나 만면에 미소를 띠고, 경제질식, 고용학살, 산업파괴, 민생압살, 외교자폐, 안보자폭, 법치파괴, 역사자학, 대중, 대북 굴종, 세금 갈퀴질을 하면서 청년의 기회와 희망을 없애버리는 희대의 폭군을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 "생각이 꽉 막힌 사람" "무지몽매한데 고집 센 사람"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 혹시 나에 대한 유 후보 지지자들의 비난 댓글 보면 진짜 망언, 막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민생당 이승한 후보 질문)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 의원을 보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선거보조금으로 55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은 국민을 우롱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의견은?

 

꼼수를 부를 수밖에 없는 선거법을 개정합시다.

 

(민생당 이승한 후보 질문)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이 문재인정부의 실정에 대해 제1야당으로서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고 합리적으로 견제하지 못했다는 여론에 대한 의견은?

 

맞다.

 

(정의당 이동영 후보 질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보수정당은 분열했으나 선거를 앞두고 탄핵에 대한 입장정리 없이 통합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무엇인가?

 

2016년 당시 촛불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박근혜 사과, 퇴진, 탄핵 요구는 당연하다. 하지만 당시 내가 의원이나 헌법 재판관이었다면 탄핵에 찬성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촛불 시민의 상식과 양심에 비춰 본다면 문재인 사과, 퇴진, 탄핵은 만 배는 더 정당하다.

  

(정의당 이동영 후보 질문) 김대호 후보는 원래 마포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갑자기 관악에 공천되었다. 통합당이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낙하산 공천했다는 당내 지지층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일리 있는 비판이다. 하지만 전략공천이나 단수공천도 필요하다. 공천 방식은 당의 자율적 결정 사항이다. 공관위와 최고위는 자당의 핵심 가치를 체현하면서도 이길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당연하다.

 

(무소속 김성식 후보 질문) 김대호 후보는 2017.6월 한 토론회에서 최고의 개혁은 정치개혁이며, 그 과제로 대선 결선투표제,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제시했는데, 당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주장한 이유는?

 

제대로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지한다. 대화와 타협, 연정과 협치, 비전과 실력의 정치를 앞당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제도는 반대다. 특히 다른 법도 아닌 선거법을 의석 40% 이상 차지하는 제1야당을 배제하여 통과시킨 것은 연동형 비례제 정신에 반한다. 공수처와 엉망진창 선거법은 4+1을 주도한 정치인들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무소속 김성식 후보 질문) 2012년 민주당 관악갑 경선패배, 2020년에는 통합당 후보, 원래 구로갑 출마선언 후 마포을 공천신청 했지만, 공천받지 못한 관악갑 후보를 보고 있는 구민들에 대한 입장은?

 

오래전부터 시대착오적 586 청산을 시대적 과제라고 부르짖어왔다. 정신과 방법의 측면에서 보면 50년대 생인 문재인, 유기홍, 심상정 후보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아무튼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강하고 유명한 586이 이인영, 정청래라서 일전불사를 선언했다. 더 나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앞세워 달라고. 그런데 공관위는 나보다 더 잘 싸울 사람이 있다고 하여 관악갑에 공천했다. 1의 공천 기준은 당선 확률이다. 이는 유력 후보와 나를 비교해 보면 충분히 일리 있는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운동권 경력과 긴 성찰, 나이, 이공계 출신, 실물 경제와 바닥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 국가와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적 경세방략과 경험, 저술 등을 통한 지식인 사회의 인정, 좁은 지역구 풀밭에 만족하는 토끼가 아닌 온 산야를 호령하는 정치인 자질 등. 유기홍 후보가 이인영 의원처럼 당대표급이 되었거나, 정청래처럼 정치연예인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가졌더라면, 시대착오 586 청산의 기치를 든 나는 관악갑 지역을 먼저 지목했을 것이다.

 

물론 김성식 의원이 이언주 의원처럼 문정권의 실정과 폭정에 치열하게 맞서면서 4+1에 적극 참여하여 공수처와 연비제 통과에 협력하지 않았다면, 또 문병호처럼 손학규와 결별하고 미래통합당에 참여했더라면 내가 관악갑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관악갑 미래통합당

기호2 김대호 후보(56)

 

학력 서울대학교 공대(금속공학) 졸업

경력 사회디자인연구소장

()대우자동차 연구소 차장

재산 1,058,733(천원)

병역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

전과 2(민주화운동 관련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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