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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병원, 1인 진료부스 ’워킹스루‘ 개발
코로나19 검체채취 방법으로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워킹 스루' 세계적 주목
기사입력  2020/03/30 [15:01] 최종편집   

 

▲검체채취 장면

양지병원, 1인 진료부스 워킹스루개발

코로나19 검체채취 방법으로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워킹 스루'세계적 주목

 

관내 서남부권 대표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코로나 검체채취를 위한 전용 1인 진료부스 워킹스루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지병원은 지난 316() 검체채취를 위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워킹 스루를 병원 내 선별진료소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화제가 된 드라이브 스루는 자가 차량 이용자에 한정된 검사로 넓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여건에서는 시행하기 힘들다. 그러나 1인 진료부스 워킹 스루는 차가 없는 환자와 노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어서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1인 진료부스 워킹 스루는 환자, 의료진, 소독 담당자 모두에게 안전한 1인 부스로 비말 접촉 없이 검사할 수 있어서 감염위험도가 낮다. 부스 내 인터폰을 설치, 진료 중 상호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부스 밖으로 청진기를 부착하고 내부에 펜 라이트를 비치, 의사가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 가능한 진료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 환자 맞춤형 부스도 별도 준비했다.

 

워킹 스루는 또한 의사가 환자와 분리되어 검사하기 때문에 검사 시간과 동선이 단축되어 의료진 피로도를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높은 검사 효율성으로 검체채취는 1분이면 충분하며 빠른 환기와 1~2분이라는 짧은 소독시간으로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현재 4개 부스 동시 운영 시 소독시간을 감안하면 시간당 최대 10명까지 검사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감염국 여행력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체 키오스크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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