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박현성 후보 지상인터뷰
▶국회와 국회의원을 개혁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한다면?
▷이번 선거 상황을 보면, 기존 정치권 세력들의 사리사욕과 두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거대 여,야당들의 기득권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은 국민들의 마음을 더욱 차갑게 만드는 행보였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자리 욕심의 결과물인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력분산을 위한 정책으로 원내교섭단체 중심 국회 운영, 국회의장 권한 축소, 국회의원 기한제를 도입하여 3선 이상 금지, 비례로만 국회의원을 연이어 할 수 없도록 비례 기회도 1번으로만 한정하는 정책을 제시합니다. 또한, 정당 국고보조금을 70% 삭감하고 정당 회계 분기별 공개를 통해 투명한 정당으로서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 입성 후 서민들을 위해 추진할 경제정책이 있다면?
▷유류세를 폐지하고, 원자력 비중 50%로 확대하여, 전기세를 인하시키는 정책 등을 통해 서민들이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경제정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경제의 주축이 되어야 할 청년들이 일한 만큼 공정한 삶의 가치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중 청년일자리를 빼앗는 민노총의 일자리 세습 전면 금지와 학자금 대출 상환 35세까지 유예를 통해 시작이 달라도 스스로 주도하는 삶에 대한 기회를 늘려주는 정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 정책 ‘그린뉴딜’에 대한 입장은?
▷자연을 생각하는 전반적인 세계 흐름에는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화두는 인류의 위기극복이라는 점에서 극단적으로 판단하거나 그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신기술이 어디까지 인간과 자연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그린뉴딜은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에 대한 제약이 많은 현재의 정책들을 실질적인 연구를 뒷받침하여 선별적 제한을 해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된 바이러스 창궐 향후 대비책은?
▷중국폐렴과 같은 국가적 피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전문가집단 중심의 의료적인 해석과 대응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 그에 의한 1차적 조치를 진행하며, 피해의 여파가 미칠 수 있는 각 분야에 대한 우선적인 수요조사 및 파악을 통한 2차적 조치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큰 사건, 사고가 벌어져야만 관련 대응 시스템을 그 카테고리 및 상황에만 맞추어 개발하는데, 어떠한 사고, 재난, 재앙 등 종합적이고 통합적으로 기획하고 그에 따른 세분화된 가이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들에게 후보 자신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저는 관악구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관악구의 본격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면 외부인의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저는 관악에서 머무르고 이곳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며 제 인생에 꽃을 피우는 시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래전 외부에서 이곳에 자리 잡아 주민이 되고자 노력했던 관악구 주민들의 그 역사는 외부인이 관악에서 살고픈 모토가 되어 관악에 머무르며 이루고 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관악에서 새로운 목표로 살고자 하는 제가 그 역할을 잘 디자인하여 솔루션을 낼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