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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동영 후보 지상인터뷰
기사입력  2020/03/27 [15:09] 최종편집   

 

▲정의당 이동영 후보


 정의당 이동영 후보 지상인터뷰

 

국회와 국회의원을 개혁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한다면?

 

매번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는 쪽지예산을 근절하고, 밀실거래 관행을 없애 예산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 비공개 요건을 엄격히 제한하고 소위원회는 개별사업별 증감내역을 전체회의에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섭단체 간 협의를 통한 의사일정 결정방식을 폐지해 합의형 국회운영을 제도화해야 하며, 교섭단체 요건도 20인에서 5인으로 완화하여 다양한 민의가 반영되는 국회로 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입성 후 서민들을 위해 추진할 경제정책이 있다면?

 

골목경제 활성화 3(상점가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공공 배달앱)을 제정하여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경제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전통시장 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점가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상점가 지원법 제정하겠습니다. 정의당이 최초 발의한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제정 및 발행규모 9조원으로 확대하여 복지 수당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사랑 상품권과 연계하여 수수료와 광고료를 없앤 지역별 공공 배달앱 등 구축 및 지원을 위한 공공온라인 플랫폼 지원법을 만들겠습니다.

 

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 정책 그린뉴딜에 대한 입장은?

다른 성장, 미래와의 동맹, 그린뉴딜경제로 한국사회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

그린뉴딜 추진 특별법을 제정하고, 초당적인 국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그린뉴딜경제는 단순한 기후변화 대처를 넘어 근본적으로 경제발전의 방향과 토대를 바꾸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새로운 방식으로 높여가기 위한 경제개혁이자 산업개혁 정책입니다. 이제 회색 경제에서 녹색경제로 획기적인 방향 전환을 해야 합니다.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된 바이러스 창궐 향후 대비책은?

마스크 대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신종감염병 대비 재난용품 공공비축제도를 시행해야 합니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 긴급재난용품 대상을 추가하고 공적구매 비축하여 재난 발생시 행정조직망을 통해 무상배부하여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감염병 전문 공공병원 확충은 물론 민간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공시설의 감염병 치료센터로의 전환 시스템을 사전에 마련하여 제2, 3의 코로나사태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후보 자신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서울에서 진보정당 최초 지역구 지방의원 당선, 8년연속 의정활동평가 1위의 경력에서 드러나듯이 이미 관악주민들로부터 경험과 실력을 검증받은 지역통입니다.

지금은 정의당에서 서울시당위원장, 정책위부의장, 당대표 정책특보, 1인가구안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의당의 민생정책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유능한 정책통입니다. 이번 관악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실력있는 지역통이자 정책통인 저 이동영에게 관악정치교체의 소임을 맡겨주십시오. 관악주민 여러분들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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