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관악갑 김성식 후보 지상인터뷰
▶관악구민들에게 살아온 이력을 소개한다면?
▷20여년 넘게 관악구민과 동고동락해왔습니다. 관악구민들께서 정당과 고향을 넘어서서 선택해주신 뜻을 받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재선의원으로 ‘베스트 의정’으로 평가받은 것도 관악구민 덕분입니다.
서울대에서 경제를 전공했고, 8년간 경제를 총괄하는 국회 기재위에서 민생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근로장려금 청년 단독가구 지원확대, 어르신 기초연금 인상 등 민생정책을 선도했습니다. 경전철 신림선 실질 착공을 17.2월에 이뤄냈고, 서부선 민자적격성 조사 적극 추진 등 관악 경전철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저는 트럭운전사의 아들입니다. 권력의 눈치를 보지않고 항상 서민의 편에 섰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했지만, 보상금은 신청하지 않고 민주화 자체를 보상으로 여겼습니다. 저를 믿고 성원해주시는 관악구민만 바라보고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지금 힘겨운 삶은 더 나빠지는 정치의 탓입니다. 낡은 싸움질 정치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가 절실합니다. 견제와 균형, 협치와 책임의 새로운 정치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 나름대로 정치를 개혁하고자 몸부림쳤지만 정치가 더 나빠져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미래를 위한 정치개혁은 멈출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선거혁명을 한 걸음 더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기득권 양당구조를 바꾸자고 목소리를 높이다가 선거를 앞두고 곁눈질하지 않겠습니다. 무소속 출마는 정치개혁의 한길을 걷겠다는 약속입니다.
싸움질하는 정당의 거수기보다 국민 편에서 힘겨운 민생을 챙기겠다는 다짐입니다. 저를 더 크게 써 주실 것으로 믿고 헌신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국회에 입성하여 반드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다면?
▷8년 내내 경제를 총괄하는 기재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회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으로 미래를위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제부처 입각 제의도 받는 등 여야 모두 인정하는 경제통입니다.
이런 경험으로 ▵현정부 정책방향을 수정해 경제활력 되찾도록 하고, ▵AI 등 4차산업혁명에 맞춘 산업구조조정을 촉진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겠습니다. 낙담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도 됩니다. ▵벼랑 끝 영세자영업을 위해 카드매출세액공제 등 세제지원도 강화하고, ▵근속기간, 근로형태에 따른 임금격차 등을 해소하는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내겠습니다. ▵부모의 소득격차가 자식의 교육 및일자리격차로 이어지는 등 기득권은 움켜쥐고 고통은 전가하는 불공정 사회를 바꿔나가겠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의정활동과 정책개발을 함께하던 오세정 서울대 총장 취임을 계기로 ‘서울시민과 관악구민에게 열린 서울대’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마련해 제2, 제3의 직업을 가져야하는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화, 청소년의 학습ㆍ인성을 위한 체험학습ㆍ멘토링 사업 확대, 올해 제가 국고 20억 반영으로 시작되는 AI벤처밸리 조성, 교육감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제2사대부고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경전철 신림선의 2022년 개통목표를 지키고, 민자적격성조사 중인 서부선의 빠른 착공에 노력하겠습니다.
〔무소속〕
김성식(61세)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경력 현 국회의원
(핵심공약)
▶평생교육 등 관악구민에 열린 서울대
▶신림선·서부선의 관악 경전철 시대
▶싸움 정치를 민생 해결의 정치로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