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민회관에서 진행된 헌혈행사에서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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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직원 90여명 헌혈
관악구는 지난 2월 26일(수) 관악구민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직원 9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겨울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한 개인 헌혈 감소까지 겹쳐 혈액수급 상황이 큰 폭으로 악화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행사 전일 헌혈 장소인 구민회관 1층 시설 전체를 방역소독하고, 행사 당일에는 참여자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해 3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하여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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