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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사회복지관, 구립 사회복지관으로 승계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해 사회복지관 비롯 체육문화시설 운영, 설립 전까지 임시 복지관 운영
기사입력  2020/02/25 [13:04] 최종편집   

 

▲선의사회복지관 전경

 

 선의사회복지관, 구립 사회복지관으로 승계

 관악문화복지타운건립해 사회복지관 비롯 체육문화시설 운영, 임시 복지관 운영

  

관악구가 민간 운영 사회복지관 파산 위기에 따른 지역복지 서비스 축소 및 시설 종사자의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구립 사회복지관을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성현동 소재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선의복지재단에서 1987년부터 설치운영해온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재단은 지난 2018년 운영상의 과실로 1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채무를 지게 됐고, 봉천4-1-2재개발구역 내 편입됨에 따라 수억 원의 재개발분담금과 수십억 원에 이르는 사회복지관 건립비를 추가 부담해야 했다.

  

한국선의복지재단은 재정능력을 상실하자 2020년 상반기 중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기존 시설을 이용하는 연 인원 125천여 명의 복지서비스가 중단축소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서울시관악구법인복지관주민이 참여한 TF팀을 구성해 수차례의 의견 수렴과 논의 과정을 거쳐 축소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신규 구립 사회복지관 건립을 결정했다.

  

구는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인근 2개 건물(양녕로70, 양녕로74)을 확보해 리모델링하고 오는 5월부터 구립 사회복지관으로 운영한다.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던 서비스의 축소 없이 기존의 모든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인근(봉천동 478-26)에 정부 생활SOC사업으로 선정된 관악문화복지타운(가칭)’2023년 개소 목표로 건립해 본격적인 지역복지의 거점기관으로 삼을 구상이다.

 

관악문화복지타운(가칭)’은 사회복지관체육시설생활문화센터를 한 곳에 모은 복합화시설로, 연면적 3,670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구는 기존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 전부를 고용 승계하여 5월 설치운영되는 사회복지관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은 민간 시설로 구의 고용승계 책임은 없지만 직업을 잃게 된 시설 종사자의 고용불안과 생계 불안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부 고용 승계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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