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적 인프라 구축 제안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낙성대동,인헌동,남현동)이 지난 2월 11일(화) 제264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적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주무열 의원은 “봉준호 감독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고 말했다”며, “관내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개별적으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고,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체계를 만들기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주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연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 문화재단 측은 “문화재단조차도 건물 안에서 유용할 수 있는 연습공간이 없어 상주단체조차 연습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주무열 의원은 “우리는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너무 사소한 내용까지 정해놓은 조례에 대해 정비가 필요하고, 관악에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문화재단에게 좀 더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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