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교육경비 보조사업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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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경비보조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증액
학부모와 학생,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으로 보조금 운영 내실화에 힘써
관악구가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2배로 크게 증액한 것에 이어 올해도 10억 원 증액한 4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구의 교육경비 보조금은 ▲학력신장, 특기 적성, 방과 후 프로그램 등 각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신청사업 ▲일반계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미래 창의 교실 구축 사업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학교 시설 자원 개방 및 활용을 통한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된다.
특히, 구는 효율적인 보조금 교부를 위해 지난 1월 7일(화)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경비 보조금 설명회’를 개최하여 구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별 지원기준액을 상향 조정하여 관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늘어난 교육경비 보조금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고등학교 2, 3학년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있으며, 내년에는 전 학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교육지원센터도 설립·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마을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과 후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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