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 연구회 위촉식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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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출범
관악구가 지난 1월 16일(목)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회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주민참여예산연구회는 교수, 관련 분야 종사자, 시민단체,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첫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지난해주민참여예산 추진결과, 향후 추진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배지용 위원장은 “참여예산제를 접하면서 제도적인 보완·지원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향후 연구회는 주민참여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방향 및 의견 제시, 운영평가와 개선방안 건의, 정책 수립, 연구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이 제안한 197개 사업 중 48개 사업, 총 1,497백만 원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청소년 자치활동 강화, 도로 및 시설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제안사업 선정에 온라인 투표(엠보팅)를 실시하는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재창간 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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