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
관악구가 지난 1월 20일(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7기 관악구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내세우고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달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는 2024년까지 ▲지역사회 성 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5대 목표를 중심으로 14개의 여성친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관악구는 전국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과 여성안심원룸 지정사업 등 여성안전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스마트안전조명, 여성안전커뮤니티맵핑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여성뿐 아니라 구민 모두의 삶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외에도, 지역발전과정이나 역사 속에서 여성이 활약한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아카이브로 구축,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악 Her Story 발굴’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간다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