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임시회 9일 회기일정으로 개회
주순자 의원,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돼
제264회 관악구의회 임시회가 지난 2월 3일(월) 오전 10시 의원들과 집행부 간부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의지를 결의하기 위해 민방위복으로 갈아입고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월 11일(화)까지 9일간 회기일정으로 개회돼 상임위별로 2020년도 주요업계획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으로부터 새로 신설된 문화생활국장으로 보직이 변경된 편용득 국장과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한 이승영 미래성장추진단장국장을 의회에 소개했다.
왕정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지역에서 최초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설 연휴를 전후하여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해당 질병에 대한 투명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지역사회의 불안 해소와 구민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장의 추천과 본회의 가결로 2019회계연도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5명이 선임되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주순자 관악구의회 의원, 유영기 세무사, 김대원 세무사, 박찬형 전 공무원, 조기완 전 공무원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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