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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4·15총선 민주당 국회 입성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 관악구 갑·을 예비후보자 공천 심사 거쳐 2월 말 이후 경선 전망
기사입력  2020/02/10 [13:28] 최종편집   

 

▲더불어민주당 관악갑을 예비후보자

 

관악구 4·15총선 민주당 국회 입성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 관악구 갑·을 예비후보자 공천 심사 거쳐 2월 말 이후 경선 전망

 

관악구 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제20대 총선 당시 갑 지역은 0.88% 차이로, 을 지역은 0.70% 차이로 각각 근소하게 낙선돼 제21대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관악지역은 수십 년간 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곳이다. 총선에서는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들이 수십 년간 당선되었고, 지방선거에서도 압도적으로 민주당 출신들이 배출된 곳이다.

 

그러나 최근 몇 차례 총선 결과 관악은 민주당 텃밭이라 부르기 어렵게 됐다.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관악갑 지역에서는 지난 제18,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관악을 지역에서는 제19,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각각 낙선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관악구 양 선거구에서 각각 2차례씩 낙선하게 된 당시 정치적 상황과 상대 후보들이 당선하게 된 정치적 역량이나 이유는 충분히 있다.

 

그렇지만 민주당 후보들의 낙선 표차가 크지 않고 제20대 선거에서는 근소하게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악갑 지역은 제18대 총선에서 2.69% 표차로, 20대 총선에서 0.88% 차이로 낙선했다. 관악을 지역은 제19대 보궐선거에서 9.69% 표차로, 20대 총선에서는 0.70% 표차로 낙선했다.

 

또한, 21대 총선은 지난 총선처럼 민주당이 분당이라는 정치적 변수에 휘말리거나 당적을 바꾼 민주당 출신 후보들과 경쟁해야 되는 악재가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력한 경쟁상대 예비후보자들

 

관악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정치적 역량이나 조직적 기반이 탄탄한 현역 국회의원들을 뛰어넘고 제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관악구가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고, 20대 총선에서 낙선 표차가 근소하였으며, 분당 같은 악재가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현역 출신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역 출신 후보들이 인지도를 비롯해 조직력, 정치적 성과 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집권여당 출신이자 개혁을 지향하는 정당 후보라는 점에서 유리할 수 있다.

 

특히 관악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중 유기홍 후보가 제17, 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어 인지도 면이나 역량 면에서 김성식 현역 출신 바른미래당 후보와 강력한 경쟁상대가 되고 있다.

 

 

관악을 지역에서는 유종필 전 구청장과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이 화려한 경력, 입증된 성과와 역량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치열한 경선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종필 예비후보자는 8년간 구청장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 내 눈에 띄는 인문학적 성과와 역량,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정태호 예비후보자는 지역위원장 출신으로 탄탄한 조직적 기반과 일자리수석을 맡아 일궈낸 성과와 경제적 역량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관악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두 예비후보자 중 누가 경선에서 후보자로 결정되든 오신환 현역 출신 새로운보수당 후보와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관악갑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로 박민규(전 국회의원 김근태 보좌관) 후보가 등록해 관심을 끌고 있고, 권미성(전 관악구의회 구의원) 후보도 등록한 상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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