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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민주평통 전 관악협의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기사입력  2020/01/03 [15:03] 최종편집   

 

▲ 이현주(우) 민주평통 전 관악구협의회장이 정세현(좌)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기념사진   


이현주 민주평통 전 관악협의회장, ‘국민훈장 동백장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이현주 전 관악구협의회장이 지난 1223()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이날 이현주 전 협의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부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이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국민훈장 수여식 축사에서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북미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되었다, “지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가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전 회장은 임기동안 130여명의 관악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 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발전과 국민 통합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 전 협의회장은 관악구민들과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영광의 수상을 하게 되었다, “관악구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현주 전 회장은 현재 관악신협 이사장으로 관악신협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나아가 관악구 협동조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현주 이사장은 관악구에서 주방용품 유통업을 30여 년간 한 사업가 출신으로 1998년 관악신협 임원으로 참여하면서 관악신협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102월 이사장에 선출되어 현재까지 재임 중에 있다.

 

특히 이현주 이사장은 전세로 있던 현재의 사옥을 당시 157천만 원에 매입하였으나 현시가로는 35억 원을 상회한다고 알려져 재테크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0여 년째 관악신협 이사를 거쳐 이사장으로 신협 발전을 이끌어온 참 신협인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이현주 이사장은 관악구 협동조합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관악신협이 협동조합의 모범이자 성공사례인 만큼 틈틈이 협동조합 관계자들의 고충과 민원을 적극 해결해 주어 신망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농업 선도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해피팜협동조합 관계자는 관악신협과 이현주 이사장을 중심으로 관악구의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이 크게 활성화되어 관악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이현주 전 협의회장의 국민훈장 수상을 축하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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