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12월 13일 별관 7층에서 열린 성과공유대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직원

2019년 ‘나눔이웃 성과공유대회’ 개최

 

관악구가 지난 12월 13일(금) 관악구청 별관 7층에서 나눔이웃 동아리 회원 및 나눔이웃 담당 주무관 등 40여 명이 함께 모여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2019년 나눔이웃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나눔이웃’은 주민이 순수 모임을 구성해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는 주민 소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이며,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운영해 나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나눔이웃 홍보영상을 통해 다양한 활동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2019년도 나눔이웃 결과 보고 및 우수 사례 발표, 나눔이웃에 대한 강연과 우수동 시상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난곡동 초·중학교 학생 8명으로 구성된 음악 봉사동아리 ‘해뮤(Happy Musician)’는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고 생일 축하 공연을 펼치는 등 특별한 이벤트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6개 동에서 32개 나눔이웃 동아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2,776명의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 ▲생활용품 제작 ▲집 수리 서비스 지원 ▲이·미용 서비스 ▲저소득자녀 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