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 청룡길입구 교차로 신설
관악구가 청룡동 주택재개발사업 2개 구역 완료를 앞두고 쑥고개로와 관악로에 집중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청룡길입구 교차로 신설을 추진하여 지난 12월 9일(월) 개통했다.
구는 지난 5월 서울경찰청 및 서울시와 청룡길 입구 교통개선 협의를 통해 8월 착공에 들어가 시비 4억 1천만원을 투입해 양녕로와 청룡길 연결을 가로막고 있던 보행섬과 녹지대를 제거한 후 교차로를 신설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용 교통신호기를 신설하고, 기존 횡단보도 2개를 이전하였으며, 1개의 횡단보도와 교통안전시설 등을 신설했다.
이성심 의원은 12월 18일(수) 구정질문을 통해 “남부순환로에 교차로와 교통신호기가 신설됨에 따라 청룡길에서 양녕로로 직진이 가능하게 되었고, 사고위험과 교통체증 원인이 해소되었다”며 윤정기 안전건설교통국장과 박환 교통행정과장, 박달식 주무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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