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꿈끼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관악산 둘레길 걷기’ 행사에 이어 아동들의 꿈과 끼를 발표하는 ‛꿈끼페스티벌’ 열려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최보경)는 지난 11월 23일(토) 오전 ‘관악산 둘레길 걷기’ 행사에 이어 오후 관악문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과 끼를 발표하는 ‛꿈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으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임춘수 관악구의회 부의장, 김성식 국회의원,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장,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신장식 정의당 관악을 지역위원장,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 임만균, 유정희, 서윤기 서울시의원, 조익화 관악구의회 행정재정위원장, 곽광자 보건복지원장, 이종윤 도시건설위원장, 주순자, 장현수, 민영진, 표태룡, 김순미, 이기중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센터 생활복지사뿐만 아니라 가족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지역주민 700여명이 함께 한 행사로 관악지역 내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꿈끼페스티벌’은 11년째 이어온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그동안 센터에서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공연발표와 작품전시를 하는 대표적인 행사인데 해가 갈수록 수준이 높은 발표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기념행사에서는 구청장 표창은 모범종사자 부문 센터장으로 김두열 난향, 김현주 드림한누리센터장이 수상하였다. 생활복지사 부문은 은천 김민주, 희망 이선민 생활복지사가 수상했다. 후원자 부문은 조인표, 정향곤, 자원봉사자 박정미,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 최룡실장 등 8명이 수상했다.
최보경 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생활복지사, 급식조리사, 아동복지교사, 사회복무요원 등 4명이 수상하였으며 선의종합사회복지관장, KT&G 복지재단 남부문화센터장, 겨자씨어머니봉사회장 등 3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씨의 사회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다양한 꿈과 끼가 펼쳐졌다.
열린지역아동센터 듀엣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관악구지역아동센터 4개 센터 연합인 솔까치 합창단 공연과 댄스, 샌드아트, 우쿨렐레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시화, 그림, 원예작품, 샤인 아트 등 다채로운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아이들의 창의적인 공연과 작품을 느껴볼 수 있었다.
행운권 추첨에는 자전거 2대 등 다양한 선물이 걸려있어 마지막까지 행복한 ‘꿈끼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몰래 준비한 센터장들의 댄스도 선보여 아이들로부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축제를 주최한 관악지역아동센터연합회 최보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통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아동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과 임춘수 관악구의회 부의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재창간 34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