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돼
관악구가 2010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도입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2019.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남성 육아휴직제도 시행에 앞장서 가족 친화적 문화를 선도했으며, 2017년부터는 ‘모유수유실’을 개소해 직원 및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 일환으로 임신직원들이 배려받을 수 있도록 발 받침대, 등받이 등 편의물품을 제공하고, 여성 휴게 공간인 ‘수피아’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관악구 직원들의 초등 자녀들을 초대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직원자녀 초청 프로그램’을 신설해 만족스러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격무와 민원 등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명상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인 ‘休&힐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는 지난 9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지표로 하여 각 지표별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가족친화인증사무국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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