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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일대 ‘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사업 가시화
기사입력  2019/11/25 [15:25] 최종편집   

 

▲낙성대에 조성되고 있는 '관악창업센터' 건물 전경

낙성대 일대 창업 생태계 기반구축사업 가시화  

창업공간 마련 통해 초기 창업기업 공간 지원, 관악구 이어 서울시, 서울대 추진 중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조성, 대학캠퍼스타운 공모참여 통해 예비창업자 창업 육성

 

관악구가 주도하고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대까지 합류한 낙성대 일대 창업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내년에는 전면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민선7기 주력사업인 낙성벤처밸리 조성사업은 낙성대 일대에 벤처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표이다. 이는 올해 3월 발표된 정부의 제2 벤처붐 확산 전략과도 일치돼 탄력을 받고 있다.

 

 

관악구는 벤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창업공간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낙성대에 위치한 구 보훈회관 건물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낙성벤처창업센터를 신축 중으로 최근 입주기업을 공모했다.

 

내년 2월 준공과 동시에 운영될 낙성벤처창업센터지하 1층은 코워킹스페이스로 누구나 일도 하고 회의할 수 있는 공간 지상 1층은 휴식과 만남의 장소인 카페 조성 지상 2층은 개방형 창업공간으로 15개 창업기업 입주 지상 3~4층은 독립형 창업공간으로 총 8개 창업기업 입주 5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등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부족한 창업공간 확보 일환으로 낙성대 소재 R&D센터 지하에 10인용 규모의 독립형 창업공간 2개를 조성해 내년 2월에 창업기업 2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관악구가 창업공간을 조성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시킬 대상기업은 기술 및 지식 집약인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나노 Tech ·복합기술 첨단소재·부품 분야 등으로 예비 창업기업이나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청 일자리벤처과 이공주 벤처조성팀장은 창업공간 입주기업 공모시 관악구 주민이나 사업자의 경우 가산점을 주고 타 지역 기업은 6개월 이내에 사업장 주소를 관악으로 옮기는 조건이라며, “창업공간 입주공모에 참여하는 대부분은 서울대 출신 창업기업으로 멀리 나가 있던 서울대 출신 창업기업도 비싼 임대료 문제와 서울대와 자주 교류해야 될 필요성 때문에 관악구로 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관악구가 벤처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입주공간을 조성한 것에 이어 서울시도 낙성대 소재 지하 1층 지상 5층의 DK건물을 매입하고 현재 안전진단과 설계용역 중이다. 서울시가 신축 대신 리모델링을 선택할 경우 관악창업센터를 조성해 내년 상반기 중에 창업기업을 모집할 전망이다.

 

낙성대 창업도시 부상 전망

 

관악구와 서울시가 낙성대 일대에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역시 대학 캠퍼스타운 종합형 공모사업참여와 연계해 낙성대에 창업공간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타운 종합형 공모사업은 오는 1129일까지 관악구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신청할 예정으로 낙성대동과 대학동 양쪽을 거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공주 벤처조성팀장은 서울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학 캠퍼스타운 종합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20억 원씩 5년간 100억 원을 공간 리모델링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받는다, “대학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대상은 서울대 재학생만 아니라 지역주민, 기업, 상인까지 창업육성과 지역상생을 목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만약 대학 캠퍼스타운사업이 유치된다면 관악구와 서울시에 이어 서울대까지 창업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에 합류돼 낙성대 일대는 창업도시로 급부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악구는 낙성대역 지하 1층 만남의 장소 일대 약 35평 규모에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을 유치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으로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공주 팀장은 서울창업카페 안에는 커뮤니티공간과 회의실, 1인 미디어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1인 미디어실 이용료는 다른 지역의 경우 보통 1시간에 20만 원이지만 우리 구는 돈 없는 창업기업들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홍보동영상을 제작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가 기재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대연구공원 내 LG입주건물 1층에 20억 원을 투입해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하고 내년에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이에 따라 낙성대 일대는 기술집약 지식집약 첨단산업 중심의 창업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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