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따스미봉사단 워크숍’ 개최
관악구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따스미봉사단 워크숍’이 지난 10월 29일(화) 오전 11시 30분 관악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따스미봉사단은 관악구 직원들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만든 털목도리를 겨울철 어르신과 아동 등에게 전달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왔다.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에 이은 이번 워크숍은 숙련자가 목도리 시작과 끝마무리를 도와주거나, 그동안 완성한 목도리를 제출하고 희망자에게 털실을 추가 배부하는 자리가 되었다.
관악구의회 사무국장인 김연숙 따스미봉사단 단장은 “현재 회원이 120명 정도로 우리은행과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구입한 털실로 200개의 털목도리를 완성해 전달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목도리 지원을 요청한 한국농아인협회 관악구지회에 오는 12월 14일 협회 연말회의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6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