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형 마더센터 난향점 ‘아이랑’ 첫 번쩨 개소
만 5세 이하 영유아 및 부모들을 위한 복합문화 휴식공간 2022년까지 6개소 조성 계획
관악구가 난향경로당 건물 3층에 만5세 이하 영유아 및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난향점을 첫번째로 개소했다.
‘아이랑’은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와 서울시 열린육아방 사업을 통합 연계해 관악구민의 욕구에 맞도록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운영하는 관악형 마더센터이다.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 육아 부모를 위한 품앗이 및 자조모임 공간으로 활용되며, 구는 육아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번째로 개소한 ‘아이랑’ 난향점은 난향경로당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며, 101.77㎡(30평) 규모로 공공놀이방, 상담실, 수유실 등을 갖춰 육아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용자들은 ‘아이랑’에서 미술스캐너 및 발달과정에 맞는 장난감이 있는 놀이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영유아 발달 검사인 베일리 검사와 부모를 위한 양육태도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이번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난향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6개소의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을 설치 운영해, 육아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랑’ 난향점 이용시간은 평일 3타임(타임당 1.5시간)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향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악구청 홈페이지 내 ‘아이랑’ 예약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02-867-2856)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공간, 부모들이 함께 모여 육아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충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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