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시의원, 관악청년센터 건립 서울시 재정지원 요구
서울시 지하철 터널 초미세먼지 제거 전기집진기 설치, 면밀한 검증 후 추진 주문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11월 1일(금)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가 봉천지역 청년공간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관악청년센터 신축비와 운영비 지원을 요구했다.
송도호 시의원은 “관악구는 열악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활동공간 확보 일환으로 ‘관악청년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남부순환로 주변의 노후 건물을 약 56억 원의 구비를 들여 매입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관악구가 매입한 이 건물 부지에 청년센터 신축에 필요한 약 70억 원의 예산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서울시에서 2020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전액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다른 한편, 송도호 시의원은 지난 11월 5일(화) 서울시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시의원은 “지하철 본선 터널 내 양방향 전기집진기 시범설치를 위해 서울시는 2019년 추경예산 편성시 18억 원을 편성했으나 정부 추경예산 편성 이후 총 690억 원에 이르는 거대 사업으로 변모했다”고 지적했다.
송도호 의원은 “지하철 터널구간에 미세먼지 중점 관리를 위한 신기술 적용도 필요하지만 서울지하철에 처음으로 적용되고, 막대한 시민혈세가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증과 공정한 업체 선정을 통해 시민 건강권이 충분히 담보된 이후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송도호 시의원실
재창간 3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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