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워크숍’ 개최
관악구가 지난 10월 10일(목) 구청 대강당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모여 공공‧민간부문에서 진행되는 사례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는 주민에게 1:1로 맞춤 설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변화를 끌어내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지역 내 모든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의 자원이 총 동원되어야하기 때문에 워크숍 등 평상시 소통의 자리 마련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공부문은 사례를 발표하고 민간부문은 주요서비스를 소개해, 사례 진행과정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부문에서는 ▲복지정책과의 저장강박증 의심의 주거환경개선 고난도 사례 ▲지역보건과의 의료‧보건 등 건강돌봄서비스 사례 ▲보건지소의 장애인 재활보건 사례를 발표했다. 민간부분에서는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구장애인복지관의 주요서비스 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사례관리 업무가 고위험, 고난도 대상자를 다루기 때문에 업무 담당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구는 관내 종합복지관 5개소를 중심으로 권역을 5개소로 나누어, 동 주민센터와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월 1회 모임을 개최하며 사례관리 대상자를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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