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취업박람회 다양한 일자리 확보 필요
30여개 구인기업 참여, 다양한 취업지원관 운영 및 취업자신감 특강 열려
관악구가 지난 10월 2일(수) 구청 대강당에서 청년 등 다양한 구직자들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30여 개의 우수 중·강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2019 관악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커뮤니티 공간인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서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 라는 주제로 KBS 개그맨 고혜성 강사의 취업자신감 향상특강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가상 면접훈련을 통해 면접스킬을 향상 시킬 수 있는 VR면접 체험 부스 ▲나에게 맞는 진로탐색을 도와주는 직업심리검사 및 취업타로 부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부스 ▲합격하는 이력서 만들기 부스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취업지원관을 운영하여 인기가 높았다.
이날 구직을 희망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인기 있는 자리는 일찍 마감되기도 하고, 진지하게 면접에 응하는 주민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박람회를 방문한 한 명예퇴직 주민은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것 같다”고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명예퇴직한 전문가 출신의 고급인력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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