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 인명구조함 관리 개선책 제안
이경환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위치·색상·이용편리성 등 개선 제안
이경환 의원(보라매동,은천동,신림동)은 지난 10월 8일(화)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림천 인명구조함 관리 개선책을 제안했다.
이경환 의원은 “첫째 인명구조함의 위치가 실제 도림천의 물길까지 거리가 많은 상태라 비상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과 가까운 곳으로 개선이 요구된다. 둘째, 구조함의 색상 등 디자인 측면에서 눈에 잘 띄지 않아 노란색, 붉은색 등 눈에 잘 띄는 인명구조함으로 예산의 범위에서 개선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셋째, 비상상활 발생시 사용가능성의 문제로 인명구조함을 열어보면 구명튜브와 구명줄이 들어있는데 정작 구명줄은 가위가 있어야만 끊을 수 있는 플라스틱 노끈으로 묶여 있어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구명줄을 사용하기 불편한 상황”이라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금형 보관함이 아니라 걸이식 인명구조함을 검토할 것과 인명구조함 개수도 2개로는 부족하니 안전예산 확보를 요청한다”고 제안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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