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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행정기구 확대개편, 인사적체 해소 전망
기사입력  2019/10/16 [16:44] 최종편집   

 

▲관악구청 청사


관악구 행정기구 확대개편, 인사적체 해소 전망

430일 관련 규정 개정으로 기존 5개국에서 6개국으로, 2개 부서 · 3개 팀 증설

국장 1, 과장 2, 팀장 3명 등 보직 확대로 승진 기회 많아져 업무 욕구 높아질 듯

 

관악구가 내년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기존 5개국을 6개국으로 개편하고, 2개 부서를 증설하는 등 행정기구 확대개편이 추진되고 있어 직원들의 인사 적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구청 행정지원과 김재식 과장은 그동안은 행안부 승인을 얻어야 6개국으로 확대할 수 있었으나 지난 430일 자치분권 확대 일환으로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서 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조례에 입각해 6개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에 관악구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을 개정하여 1개국, 2개 부서를 증설해 직원들의 승진적체 해소는 물론 승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정보과·38세금징수과 신설

 

관악구가 관악구의회에 제출한 관악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1010()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조익화) 심의를 마치고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행정기구 조례안이 가결되면 문화생활국이 신설되고, 스마트정보과와 38세금징수과가 신설된다. 아울러 1개국이 신설됨에 따라 기존 행정기구 5개국 산하 소속 부서들도 이동이 불가피하다. 이에 관악구의회 역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변동이 뒤따르게 될 예정으로 행정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 최종 안건 심사로 결정될 전망이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신설되는 문화생활국에 문화관광체육과·교육지원과·청소행정과·녹색환경과 등 4개 부서가 산하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들 4개 부서 중 교육지원과와 청소행정과는 행정혁신국 산하에 부서이다. 문화관광체육과는 기존 복지문화국 산하 부서이고, 녹색환경과는 청정도시국 산하 부서이다.

 

기존 복지문화국은 문화생활국 신설에 따른 문화관광체육과 이동으로 전부 복지전담부서만 남게 돼 복지가족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기존 홍보전산과는 수요에 맞춰 언론홍보 전담부서인 홍보과와 전산통신 전담부서인 스마트정보과 등 2개 부서로 분리된다. 기존 재산소득세과와 지방소득자동차세는 업무량 폭주로 38세금징수과가 신설되고 일부 팀이 신설된 부서로 이동된다.

 

 

김재식 행정지원과장은 홍보전산과가 나날이 확대되는 홍보업무의 중요성에 대응해 전문부서인 홍보과로 분리되고, 구청장의 추가 공약사항인 스마트도시 추진을 위해 스마트정보과가 신설되었다, “스마트정보과는 과 단위 조직으로 개편함으로써 모든 행정정책사업이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과 접목해 스마트도시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고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또한 내년 11일부터 소득세 관련 법 개정으로 기존 세무서에서만 납부할 수 있었던 개인지방소득세를 구청에서도 납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교통여건이 편리한 구청에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개 과를 3개과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1개국 2개 부서 신설과 아울러 지방소득세팀이 지방소득세1, 지방소득세2팀 등 2개 팀으로 분리 신설되고, 정부정책사업 증대에 따라 노인청소년과에 아이돌봄팀이, 지역보건과에 치매관리팀이 각각 신설된다. 홍보과의 홍보기획팀과 미디어홈보팀이 홍보팀, 언론팀, 미디어팀으로 분리 신설되지만 문화관광체육과 내 도서관운영팀과 독서문화진흥팀이 도서관팀으로 통합돼 최종 3개 팀이 신설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번 행정기구 개편안에 따르면 관악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교육지원과, 청소행정과 등 비중 있는 심의대상 2개 부서가 보건복지위원회로 이동하게 돼 문제제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 간에 조정과 합의가 요구되고 있으나 내년 7월 하반기부터 상임위원회가 재구성될 예정이라 의원들 간에 입장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심의 결과가 주목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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