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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늘리고 예산 절감하는 ‘혁신행정’ 주목돼
관악구,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시범구 선정돼 4억여 원 예산절감 등
기사입력  2019/10/16 [16:08] 최종편집   

 

▲구는  자체 공법(사진) 개발 등 혁신 행정으로 예산을 유치하고 절감하고 있다.


효율 늘리고 예산 절감하는 혁신행정주목돼

관악구,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시범구 선정돼 4억여 원 예산절감 등

 

관악구가 서울시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사업시범 구로 선정돼 노후 전자문서시스템 교체로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예산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은 4차 산업의 신기술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IT자원에 대한 활용도를 제고하여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기관 간 협업이 강화된 업무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시스템 내 구축된 전자방식의 업무 인계인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료 업데이트 등 상시 관리는 물론 보다 체계적인 업무 인계인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지난 5관악구 사무인계인수 규칙을 개정해 전자방식의 인계인수를 의무화하고 현행 인계인수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업무의 주요사항이 누락되거나 사업의 계속성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정비한 바 있다.

 

더불어, 관악구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불필요한 일 줄이기, 전시성 사무 정비 등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 다이어트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업무 다이어트 일환으로 각종 위원회 개최 시 서면 회의자료 대신 태블릿 PC를 활용하는 페이퍼리스 회의를 도입해 회의자료 출력 등 비생산적인 업무에 쓰이는 시간을 줄이고, 종이 및 토너 등 사무용품 절약을 통한 예산절감 및 환경보호 효과도 이뤄냈다.

 

지난 7월 인사발령 시에는 직원이 줄을 서서 구청장에게 임용장을 받던 기존의 방식에서 구청장이 앉아있는 직원에게 다가가 임용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비효율적인 관행을 개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자체공법 개발 및 민간부문 예산 적극 유치 등 구의 부족한 재정 상황을 보완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노후하수관로 부분굴착 개량공법을 개발해, 4년 간 시급히 정비해야 할 노후하수관로 개량에 투입될 약 1천억 원의 사업비를 380억 원으로 절감했다. 나아가, 지난해 11월 특허등록 결정에 따라 출원일로부터 20년간 약 2~3억의 재정수입까지 얻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학 및 기업과 손잡고 오는 10월부터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조명 시범 구축사업도 민간기업의 재원을 적극 활용해 추진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관악구의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대에 맞지 않는 업무는 정비하고, 업무방식의 효율성은 높여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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