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새마을부녀회, ‘2019 사랑의 송편나누기’ 개최
관악구새마을부녀회(회장 전삼둘)는 지난 9월 6일(금) 관악산무료급식소에서 새마을부녀지도자,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관악구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에는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빚음으로써 한국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일원으로 한국생활에 더욱 잘 적응하여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전삼둘 관악구새마을부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석을 맞이하여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없도록 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으로 송편을 빚어 함께 나누는 행사”라며, “관악구새마을부녀회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고 배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참석한 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은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에게 보낼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서 관악구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빚은 송편은 별도로 준비한 생필품과 함께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에 전달되었다.
관악구새마을부녀회
재창간 3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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