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주년 강감찬 축제 9월부터 본격 추진
전국노래자랑 유치에 이어 9월 27일(금) 도림천 유등전시 ‘강감찬 가을음악회’ 개최
관악구가 오는 10월 17일(목)~19일(토)까지 개최되는 1000주년 강감찬 축제 본행사에 앞서 다채로운 사전행사를 마련하여 9월부터 강감찬 축제 분위기를 띄우는 행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19 관악 강감찬축제 성공 개최 기원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관악구에 유치했다. 당초 9월 10일(화) 녹화가 예정되었으나 전국 폭우 소식에 따라 9월 11일(수)로 하루 연기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관악구편’ 지원자는 총 600여명으로 지난 9월 8일(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1차 예심에서 52명을 선발했고,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자 15명이 가려졌다. 본선 참가자는 9월 11일 오후 1시 낙성대 공원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재능을 뽐냈으며 녹화방송은 오는 10월 13일(일) KBS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오는 9월 27일(금) 오후 7시 도림천 수변무대 인근에서는 강감찬 캐릭터 유등 점등식과 함께 ‘강감찬 가을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구는 도림천에 대형 강감찬 캐릭터 유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2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강감찬 축제 본행사가 끝날 때까지 밤마다 유등을 켜놓을 계획이다.
‘강감찬 가을음악회’는 개그맨 이용식이 사회를 맡아 7시 점등식에 이어 7시 30분부터 초청 가수들의 노래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지역 공예가들의 플리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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