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로 15길,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 선정
관악구가 지난 7월 난곡‧난향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계한 난곡로 15길 일대 계획(안)을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1Km 내외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밀착형 재생사업으로 난곡로 15길 일대에 보행환경 개선, 시설물 정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골목길 재생사업이 시행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난곡로 15길 일대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골목길 정비 ▲어르신과 아이들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조성 ▲어린이집 주변 정비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을 위한 소방시설 및 LED 보안등 정비 등이며, 시설물 정비와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쓴다.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1년 말까지 약 3년간 추진되며, 공모 선정으로 지원되는 10억 원의 시비를 포함하여, 총 11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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