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 선정돼
관내 청년예술가가 소상공인 가게 내·외부 및 제품 디자인 등 맞춤형 지원
관악구가 관내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 예술 분야 전공 청년예술가들이 소상공인에게 가게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울시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울시로부터 최대 금액인 1억 7천만 원을 지원받고,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구비 6,300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청년예술가 21명(기존 16명) 선발 ▲소상공인 가게 70여개(기존 50여개) 지원 등 서울시 계획보다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관내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 예술 분야 전공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재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에게 간판, 벽화, 브랜드, 로고, 상품패키지 제작까지 가게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구는 예술가 1명당 소상공인 가게를 3~4개를 매칭해 간판, 벽화, 브랜드, 로고, 상품패키지 제작까지 가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술가 인건비와 사업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구는 9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운영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며,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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