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쓸기 운동 확산
관악구의 내 집 앞 쓸기 모임인 ‘청정삶터 이끄미’가 지난 1월 주민 중심의 청소 자원봉사 동아리로 구성돼 6개월간 운영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모집 당시 479명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출범한 ‘청정삶터 이끄미’는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현재는 543명으로 구성원이 확대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6월 말까지 약 1,832명의 주민이 총 113회의 쓸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청정삶터 조성 캠페인’에는 약 736명의 주민이 참여해 총 36회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21개 동 ‘청정삶터 이끄미 청소둘레길 청소’에서는 박준희 구청장이 전 동을 직접 돌며 이끄미분들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하기도 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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