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연구용역 착수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의 전문 연구용역 기대 높아
관악구가 지난 7월 15일(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총 1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관악구 전역 상권에 대한 기초조사와 활용 가능한 자원을 발굴하고 국내외 활성화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개 지역생활권별로 대표상권 2개소 이상을 발굴하여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상권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중장기로드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의 대표상권인 신림역 주변에 대한 심층조사를 통해 상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올 하반기 중기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응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지역 내 상인, 임대인, 전문가 등을 포함한 상권르네상스 민관준비위원회를 출범하여 민관이 함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논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자영업이 밀집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5년간 총 80억 원이 투입되고 시설 및 경영현대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돼 관악구 역점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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