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행복한 마마식당’ 혁신적인 지역사회 문화로 인정받아 수상
관악구가 7월 24일(수), 25일(목) 양일간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복한 마마식당’ 사례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를 슬로건으로 147개 기초지자체, 176개 사례가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쳤다.
관악구의 '행복한 마마식당'은 자원봉사를 매개로 맞벌이 등 바쁜 엄마, 아빠들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놀이와 돌봄을 제공하는 구의 혁신 행정사례다.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청소년 상담사가 상주하여 아이들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며, 마을 가게와 좋은 이웃가게에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한다.
맞벌이 부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가 커 지역사회 문화로 자리 잡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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