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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 1000주년 ‘강감찬 축제’ 도약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지정 목표로 전국 관객 대상 ‘강감찬 축제’ 추진
기사입력  2019/08/09 [15:50] 최종편집   

 

▲ 10월 19일(토) 본행사에서 공연할 고려 전통행사 '팔관회' 장면

 

귀주대첩 1000주년 강감찬 축제도약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지정 목표로 전국 관객 대상 강감찬 축제추진

1017() 전야제, 18() 개막식, 19() 본행사 등 3일간 축제 준비 중

 

대한민국 대표 문화제로 지정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은 강감찬 축제가 오는 1017() 전야제를 시작으로 18() 개막식, 19() 본행사까지 3일간 전국 규모의 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구청 문화관광체육과 김승원 과장은 올해 개최되는 귀주대첩 1000주년 기념 축제를 통해 강감찬 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것이 목표라며,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해주고 전국으로 홍보해주기 때문에 관악구가 강감찬 도시브랜드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래서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강감찬 축제는 기존 축제와 규모와 내용이 질적으로 다르다. 구는 공모를 통해 전국 단위의 대규모 축제를 기획·연출한 축제 전문가 김종원 총감독을 영입하여 고려역사문화를 재현하는 혁신적인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원 총감독은 서울시민만 아니라 전국 관객을 대상으로 1000년 전 강감찬 장군이 있어서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배움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또한 이번 강감찬 축제를 통해 연기자와 안전요원을 대거 모집하여 짧은 기간이지만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예산 절감 차원에서 기존 자원을 재활용하고, 전체 구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청 문화관광체육과 축제 담당자인 천귀웅 주무관은 “927()에는 강감찬 가을 음악회강감찬 유등 전시회가 도림천 일대에서 있을 예정이고, 축제 1주일을 앞둔 1011()에는 강감찬 및 고려 역사포럼 학술대회가 있을 예정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일찌감치 강감찬 축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 역사문화 재현

 

귀주대첩 1000주년 기념 강감찬 축제1000주년을 특화시키는 것은 물론 강감찬 장군의 생애와 고려시대의 역사문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재현될 계획이라 주목되고 있다.

 

김종원 감독은 본행사에서 오전 930분부터 전개될 1,500명 규모의 전승행렬 퍼레이드는 기존과 다르게 사전에 귀주대첩 승전과정을 스토리텔링하고 관내 21개동이 추첨을 통해 뽑은 주제로 스토리를 만들어 소품과 분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을 뽑아 본행사에서 전문배우와 함께 귀주대첩 마당놀이를 공연할 예정으로 연기하면서 귀주대첩을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천 주무관은 “1,000주년 기념으로 구민 1000인으로 구성된 강감찬축제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기획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협치 축제로 개최하고, 910()까지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 1,000인의 구민합창단을 모집해 전야제 행사에서 특별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고려역사문화 재현과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고려 용호군 양성소 고려 국자감 고려 시전 벽란도 고려 국제무역항 등이 낙성대공원 일대에 설치되고, 전통 제례악 연주 팔관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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