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 확장 개장
기존보다 2.5배 확장하고 새단장, 주1회 수질검사, 구명튜브, 햇빛가림막, 데크 설치
관악구가 ‘관악산공원 신림계곡’ 일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기존 물놀이장보다 2.5배 확장하고 새단장하여 7월 18일(목)부터개장한다.
구는 지난 6월말 구비 1억 원을 투입해 물놀이장 확대 정비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기존 물놀이장(1,000㎡)에서 2.5배 증가된 총 2,500㎡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은 쾌적한 숲속환경과 어울리며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성맞춤의 물놀이장으로 매년 여름마다 많은 주민들이 어린들과 함께 찾는 인기 있는 시설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심을 낮추고, 물놀이장 주변 잡풀과 바닥 토사,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했다. 또한, 주변 자연석 정비로 통행 공간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목제 데크를 활용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외에도,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구명튜브,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과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햇빛 가림막, 탈의실 등의 시설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119산악구조대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안전관리 운영요원 배치 및 비상구급약도 지원되며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02-879-6563)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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