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2019 볼런티어 총회 개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 기념과 함께‘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범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가 설립 20주년, ‘자원봉사도시’ 선포 4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7월 17일(수)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구청 대강당에서 ‘2019 관악 볼런티어 총회’를 열었다.
관악 볼런티어 총회는 자원봉사단체, 수요처, 자원봉사캠프, 실천학교, 복지관등 자원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로 정보를 나누고 유기적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20년 동안의 자원봉사센터 연혁과 활동 모습 등 발자취를 영상으로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원봉사도시 관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의용소방대, 서울대학교 햇빛봉사단 소속 봉사자 등 다양한 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4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영락고등학교 HOT도그’, ‘인헌고등학교 엘스베이킹’ 두 곳의 청소년 자원봉사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범식이 함께 진행됐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발생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자원봉사 활동 업무 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로 지역 내 9개 자원봉사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본격 구성에 들어가게 됐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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